서부산권 청년 일자리 사업의 허브 역할을 할 '부산청년잡(JOB) 성장카페'가 문을 연다.
부산시는 7일 오후 사상구에 위치한 부산경영자총협회 서부산지소 6층에서 '서부산권 청년잡 성장카페' 개소식을 한다고 밝혔다. 서면 두드림센터 내 1, 2호점에 이어 3호 '청년잡 성장카페'다.
이곳은 서부산 지역의 청년 취업 허브이자 청년정책 연계를 통한 청년 일자리 지원 거점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서부산권 청년잡 성장카페' 개소에 맞춰 지·산·학 등 18개 기관이 참여하는 '부산청년 일자리 원스톱 지원협의체'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의체는 청년 중심 고용서비스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과 청년 고용개선 일자리 정책 개발, 기관별 고용상황 점검 및 성과 공유 등 지역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최근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청년층 취업난 해결을 위한 기관 간 협력 강화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대안을 마련해 부산만의 독창적인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