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영업본부는 4일 KT 부산경남법인고객본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지역 초격차 디지털 기업 창업과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혁신 기술과 차별화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디지털 기반 창업기업이 부산 지역 내에서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하기 위해 서로 협력한다.
협약기관은 디지털 기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이를 위한 △정책자금 지원 확대 △AI/Cloud 활용 지원 △교육과 정책 지원 등을 제공한다.
특히, 신보는 협약기관들이 추천하는 창업기업에 대해 스타트업 지원 보증프로그램을 우대해 공급하고 향후 금융과 비금융 지원을 강화해 지역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김진도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본부장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우수 스타트업에 대한 신규보증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이번 협약이 정책지원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부산지역 내 우수 스타트업 발굴 채널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쟁력 있는 혁신 창업기업의 수도권 집중 현상을 극복하고, 지방시대를 선도할 지역기업 육성을 위해 부산시와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부산이 글로벌 창업도시로 발전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