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필리핀 발랑가시에 컴퓨터 기부·근로자 파견 협약

발랑가시 교육 환경 개선 위한 컴퓨터 기부… 필리핀 우수인력 한국 취업, 안정적 정착 지원 협약

 
창원상의 제공

창원상공회의소가 필리핀 발랑가시와 컴퓨터 기부와 우수 근로자 육성·파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일 열린 업무협약에는 창원상의 최재호 회장, 김명자 부회장과 프란시스 앤서니 가르시아 발랑가 시장, 로날드 프론다 발랑가 교육감 등 발랑가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앞서, 창원상의가 지역기업과 대학으로부터 기증받은 컴퓨터와 주변기기 417대에 대한 기부행사가 진행됐다. 이번기부는 발랑가시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 진 것으로, 기증된 장비는 발랑가시 지역 도서관에 설치돼 현지 학생들의 학습 여건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어, 창원상의와 발랑가시는 필리핀의 우수 인력을 육성하고 이들을 창원지역 기업에 파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창원상의는 지역 내 기업들의 외국인 근로자 수요를 파악해 발랑가시에 제공하고, 발랑가시가 추천한 우수 인재들이 지역소재 기업에 우선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특히 원활한 비자 발급을 통해 필리핀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 발랑가시는 파견 근로자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경남 한국어반'을 개설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최재호 창원상의 회장은 "컴퓨터 기부와 근로자 육성·파견 협약은 양 도시 간 상생 협력을 실질적으로 실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창원과 발랑가가 가진 각각의 강점을 결합해 창원기업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발랑가시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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