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수 재선거 최종 투표율 61.8% 기초단체장 선거구 중 1위

4·2 재보궐선거 담양군수 선거전 치열하게 전개…투표율에 고스란히 반영
기초단체장 선거 전국 평균 투표율 37.8%…선거 결과 이르면 밤 10시 전망

담양 3투표소. 한아름 수습기자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가 4·2 재보궐선거가 치러진 기초자치단체장 선거구 5곳 가운데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치러진 담양군수 재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61.8%로 나타났다.
 
기초자치단체장 선거가 치러진 선거구 가운데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담양군수 재선거는 이재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정철원 조국혁신당 후보의 양자대결로 치러졌다.

막판까지 치열한 선거전이 전개돼 투표율에 고스란히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의 전국 평균 투표율은 37.8%로 조사됐다.
 
이번 재보궐 선거 가운데 기초자치단체장을 뽑는 선거구는 전남 담양을 비롯해 서울 구로구·충남 아산시·경북 김천시·경남 거제시 등 5곳이었다.
 
기초의원 선거가 치러진 전남 광양과 고흥의 투표율은 각각 15.5%와 63.8%로 나타났다.

담양군수 선거의 개표는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된다.

결과는 이르면 이날 밤 10시를 전후해 나올 전망이여서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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