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딸기축제 '실시간 혼잡도 서비스' 도입…밀집‧혼잡 사고 대비

논산시 제공

충남 논산시가 '2025 논산딸기축제' 기간 중 축제장 방문객의 밀집‧혼잡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간 혼잡도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SKT 실시간유동인구데이터를 활용해 특정 지역의 인구 혼잡도를 파악하고 이를 히트맵으로 시각화한 것으로 성별과 나이별, 유입지별 방문객 비율 등 일일 분석 자료를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딸기축제. 논산시 제공

혼잡도에 따른 인파 관리와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시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등 대규모 행사에서 지속해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를 고도화하기로 했다.

논산딸기축제는 오는 30일까지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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