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동주택서 불…1명 사망·2명 연기 흡입

주택 내부서 6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26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공동주택 화재 현장.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의 한 공동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숨졌다.
 
26일 오후 5시 15분쯤 부산 부산진구의 한 5층 규모 공동주택 3층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난 주택 내부에서는 60대 여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또 주민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불로 주택과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9백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이 주방 쪽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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