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양군에서 불에 탄 시신 4구가 발견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25일 오후 11시 11분쯤 경북 영양군 석보면 포산리에서 불에 탄 시신 3구가 발견됐다.
오후 11시쯤에는 석보면 화매리에서도 1명이 불에 타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산불 관련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앞서 이날 오후 7시 30분쯤 청송군 진보면 부곡리의 한 도로에서 60대 여성 A씨가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되는 등 산불 확산에 따른 대규모 인명 피해가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