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올해 도내 사업자의 안전 예방에 나설 '노동안전보건지킴이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제조업·건설업 등의 산재를 예방하고자 2022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30명으로 구성된 지킴이단은 올해 공공·민간 사업장을 찾아 600여 차례의 안전점검을 한다. 지난해에도 400여 차례의 점검을 통해 안전한 일터 조성에 앞장섰다.
올해는 더 정밀하고 세밀한 점검을 위해 시군까지 확대해 점검한다.
경남도 강순익 중대재해예방과장은 "안전 기대 수준이 높아진 만큼 민간 전문가들이 전문성과 경험이 현장에서 빛을 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