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아파트서 불…60여명 대피 소동

진천소방서 제공

24일 오후 8시 40분쯤 충북 진천군 진천읍 20층짜리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났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난 뒤 주민 60여명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건물 50여㎡를 태워 소방서 추산 16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충전 중이던 캠핑용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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