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장수군에 따르면 도깨비전시관 활용을 위한 공무원 지정 제안을 접수한다.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접수와 심사를 거쳐 전시관 활용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현 시설 구조를 최대한 활용한 사업, 인근 대곡관광지 숙박단지와 연계한 테마형 숙박시설 설치, 관광객 모집이 가능한 체류형 사업 등에 대한 제안을 받는다.
장계면 논개생가길 31-13 일원에 위치한 도깨비전시관은 올해 1월부터 무기한 휴관에 들어갔다. 지상 1층 규모로 도깨비 관련 전시실 등을 갖췄다.
장수군은 공무원 제안을 진행 중인 '장수도깨비전시관 활용계획 용역'에 반영하고, 오는 8월 사업추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