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사직동 추모공원 조성 본격 착수…추모·문화공간 탈바꿈

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가 24일 서원구 사직동 충혼탑 일대에 대한 추모공원 조성사업을 본격 착수했다.
 
옛 사직동 충혼탑 일원은 시민 누구나 언제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원으로 재조성된다.
 
이곳에는 △추모공간 △휴식공간 △다목적공간 등이 조성된다.

추모공간에는 '충혼탑'과 호국영령의 이름이 새겨진 '추모의 벽'이 새로 설치된다.

휴식공간에는 잔디마당과 데크산책로 등을 만든다. 다목적공간은 연면적 481㎡, 1층 규모로 지어진다.

총사업비 70억 원이 투입된다.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들이 편히 방문해 휴식하면서 자연스럽게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기억할 수 있는 공원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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