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韓 탄핵기각, 尹 탄핵 앞선 사전 국정안정조치"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소추 기각 결정에 대해 "윤석열 탄핵 인용에 앞선 사전 국정안정조치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복귀하는 한덕수 총리는 가장 먼저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라"고 요청했습니다.
김 지사는 "경제 전권대사를 임명해 경제외교 공백을 하루빨리 채워나가길 바란다"면서 "마은혁 재판관 임명도 주저할 이유가 없다"고 했습니다.
경기도, '대기업 연계 성장 지원사업' 모집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기업과 연계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민간주도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사업'에 참여할 7년 이내 창업기업을 내달 10일까지 모집합니다.
이 사업은 대기업이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인큐베이팅하는 과정에 참여해 기술 검증부터 인프라 지원과 판로 지원 등의 역할을 돕는 것입니다.
경기도는 스타트업에 연구개발과 시제품 제작, 지재권 출원 등 최대 3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합니다.
경기도,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참여 단체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다음 달 개최 예정인 '2025년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 상반기 행사에 참여할 전통시장 등 상권 단체를 이달 말일까지 모집합니다.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은 지역 상권 활력 회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지난해 처음 시행한 동시다발 소비촉진 행사로 상하반기 2차례 열립니다.
경기도는 다음 달 19일부터 27일까지 예정된 상반기 행사에서 최대 500곳의 상권 단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경기 가맹계약 중도해지 분쟁, 2년새 2.8배 증가
경기 불황 여파로 경기도 내 가맹점 사업자가 가맹 계약에 중도해지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쟁이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출 감소 영향으로 가맹점 중도해지 과정에서 발생한 분쟁조정 신청 건수는 2022년 16건에서 2023년 35건, 지난해 45건으로 2년 새 2.8배 늘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해 45건 가운데 34건을 당사자 합의로 조정을 마쳤으며, 이 과정에서 9억5천만원의 사전 구제 성과를 냈습니다.
수원시, 저출생 대책에 3천600억원 투입
경기 수원시는 '2025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모든 세대의 삶 질 향상, 인구구조 변화 지역사회 인식개선 확산, 저출생·고령사회 정책지원 통합 관리와 체계화 등 3대 정책목표, 125개 사업으로 추진됩니다.
특히 저출생 대응 분야에 3천631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