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환경·사회·윤리경영) 실천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4월 1일부터 청사 내 1회용 용기 반입을 전면 금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오는 28일까지 '1회용 용기 반입 금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1회용 용기 반입 금지에 적극 동참할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전북교육청은 청사 내 1회용 용기 반입 금지가 정착되도록 4월 한 달 동안 텀블러 사용 인증 챌린지를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ESG 실천 챌린지를 통해 친환경 생활 방식을 학교 및 지역사회까지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1회용 용기 반입 금지는 단순한 규제가 아닌, 친환경적 삶의 방식을 장착하는 출발점"이라며 "더 나은 미래세대를 위해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