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총장 후보 김정호·이광형·이용훈, 3명으로 압축

카이스트 총장 후보 3배수에 오른 김정호 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교수와 이광형 현 총장, 이용훈 전 울산과학기술원 총장(왼쪽부터). 카이스트, 울산과학기술원 제공

한국과학기술원(KAIST) 차기 총장 후보로 김정호 전기·전자공학부 교수와 현 이광형 총장, 이용훈 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이 추천됐다.

21일 KAIST 등에 따르면 KAIST 총장후보선임위원회는 심사위원회를 열고 3명의 후보를 이사회에 전달했다.

이광형 총장은 국제협력처장과 교무처장 등을 거쳐 지난 2021년 제17대 KAIST 총장으로 임명됐다. 김정호 교수는 삼성전자 수석연구원을 거쳐 KAIST 연구처장, KAIST-삼성전자 산학협력 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이용훈 전 총장은 KAIST ICC 부총장, 교학부총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부산외대 석좌교수로 있다.

KAIST 총장은 이사회가 참석한 이사의 과반수를 얻은 후보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후보로 추천하면, 교육부 장관 동의를 얻어 총장으로 승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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