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의 한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3억 2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20일 오후 2시 43분쯤 경주시 외동읍 냉천리의 한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1시간 50여분 만인 오후 4시 30분쯤 완전히 꺼졌다.
하지만 이 불로 1305m² 규모의 공장 1동이 완전히 타고, 인근 공장 1동도 일부 피해를 입는 등 3억 2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담배꽁초 취급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