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 시동 켜진 채 주차된 화물차서 불…엔진 과열 추정

20일 오후 9시 42분쯤 경북 영양군 영양읍의 한 택배회사 인근 공터에 주차된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주차된 화물차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2분쯤 경북 영양군 영양읍의 한 택배회사 인근 공터에 주차된 16.5t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
 
불은 차량과 적재돼 있던 요소수 150개를 태워 소방서 추산 97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시동을 켜둔 차량에서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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