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직원, 17억 원 횡령 혐의 입건…경찰 추적 중

지난 5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장 접수
경찰, 해당 직원 추적 중

연합뉴스연합뉴스

경찰이 약 17억 원을 빼돌린 뒤 잠적한 혐의를 받는 신한은행 직원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20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신한은행 직원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에 대한 고소장은 지난 5일 접수됐다.
 
A씨는 2021년 1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존재하지 않는 거래를 서류상으로 조작한 뒤 돈을 챙기는 방식으로 약 17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퇴사를 신청한 후 잠적한 것으로 파악된 A씨를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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