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상당구 금천동 우리동네살리기 사업(도시재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구 유출·건물 노후화 등 활력을 상실한 소규모 주거지역에 생활 밀착형 공공시설 등을 공급·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오는 2028년까지 국비 50억 원을 포함해 총예산 99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쇠내울 커뮤니티센터 조성 △녹색 주차 공원 조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동행사업 등이다.
시는 용역을 거쳐 하반기 커뮤니티센터 건축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주차장 조성을 위한 토지도 확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금천동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