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와 음성군이 18일 부품 소재 전문기업인 디와이엘라센과 1130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디와이엘라센은 2028년까지 음성휴먼스마트밸리 산업단지 4만 2400여㎡ 부지에 공장을 신축해 330여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기존 경기 시화공장과 하이텍산단 내 음성공장을 하나로 통합해 이전한다.
1986년 동양오일씰로 문을 연 디와이엘라센은 자동차용.산업용 부품 소재 전문 기업으로 2021년 58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천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로 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이번 투자협약이 자동차 부품 산업 분야에서 충북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며 "디와이엘라센이 세계 무대 중앙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