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트윌란이 조규성의 근황을 공개했다.
미트윌란은 18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조규성의 최근 영상을 공개했다. 조규성은 구단 용품샵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유니폼과 구단이 마련한 사인지에 사인을 하면서 활짝 웃는 모습이었다.
미트윌란이 조규성의 근황을 공개한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 미트윌란은 조규성의 재활 영상을 공개했다. 이후 조규성은 개인 SNS를 통해 간간이 근황을 전했다.
조규성은 "팬들이 정말 그립다. 피치도 그립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곧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조규성은 지난해 5월 실케보르와 덴마크 수페르리가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최종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뒤 수술대에 올랐다. 고질적은 무릎 통증을 해결하기 위한 수술이었다. 하지만 회복이 더뎠고, 합병증까지 발생해 1년 가까이 피치 위에 서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