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수목원 "숲해설가와 자연을 배워요"

18일부터 11월30일까지 숲해설 맞춤형 프로그램 무료 운영

광주
포스터. 광주광역시 제공포스터.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립수목원은 오는 18일부터 11월30일까지 계절별 다양한 숲해설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숲해설가가 참여자와 함께 수목원을 돌며 숲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효율적인 산림탐방 활동 등을 도와준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계절별로 볼 수 있는 꽃과 열매 등 다양한 자연의 요소를 주제로 활용해 성인에게는 명상과 숲길 걷기 등 스트레스 완화 활동을, 어린이와 취약계층에게는 눈높이에 맞춘 숲 속 동물들 이야기와 다양한 오감 체험 등 힐링 자연학습 활동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수목원에서 놀아볼까요 △연두부터 갈색까지 △함께 키워나가요 △날마다 변한대요 △찾아봐요 풀·나무·곤충·새 등 연령별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특히 8월에는 유아와 청소년을 위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화~토요일 오전과 오후에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일반 시민과 가족 단위 참여자는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회차마다 모집 인원은 15~20명 내외로,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메아리숲생태연구소(062-375-1725)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신 수목원정원사업소장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수목원에서 자연을 배우고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주말·공휴일에는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하는 환경‧생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