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청년 만남 프로그램 주선…26일 신세계 아쿠아리움서 첫선

대전시 제공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청년 만남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미혼 청년들의 건강한 사회적 교류와 자연스러운 만남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오는 26일 신세계 아쿠아리움에서 열리는 첫 행사 이후 12월까지 총 23회에 걸쳐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700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

기존의 형식적인 소개팅에서 벗어나 청년들이 관심사를 나누고 자연스럽게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전에 생활 기반을 둔 직장인, 개인사업자 등 25~39세의 미혼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첫 행사는 오는 26일 신세계 아쿠아리움에서 열리며 오는 19일까지 접수한다. 대전청년포털이나 대전청년내일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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