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20일부터 2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경남관광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경남관광박람회는 경남의 숨은 관광지를 구석구석 여행할 수 있도록 다앙한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18개 시군 관광홍보관을 비롯해 관광기업 등 246개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지역홍보, 기념품·특산품, 문화예술축제, 관광서비스, 교육미디어, 국제 등 6개 테마별로 운영된다.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 해외바이어 초청 사전답사 여행, 경남관광명소 사진전, 대학생 서포터즈 경진대회, 경남 관광상품개발 어워즈, 경남관광포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경남관광포럼은 '로컬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DMO(지역관광추진조직)와 지자체 역할'을 주제로 한국관광학회 부회장을 역임한 권기준 호원대 교수를 좌장으로 교수·전문가 등이 참여한 토론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경남을 찾은 관광객은 3874만 명으로, 전년보다 6.2%(229만 명) 늘었다. 올해는 관광객 4천만 명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