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올해 6719대 모집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 지급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도민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창원 2855대, 김해 1050대, 진주 588대 등 시군별 모집 대수에 따라 선착순으로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총모집 대수는 6719대.

1인당 1대만 가능하고 실제 운행자와 차 소유자가 같아야 한다. 법인 또는 단체 소유의 차량이나 사업용 차량, 친환경 차량은 제외된다.

이 제도는 자동차 최초 등록일부터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전까지의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감축률이 40% 이상이거나 감축량이 4천km 이상이면 10만 원을 받는다. 자동차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한 후 자동차 번호판과 계기판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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