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세계선수권 첫 경기서 연장 승부 끝에 한일전 승리

여자 컬링 대표팀. 연합뉴스

여자 컬링 대표팀 경기도청(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이 안방에서 개최된 세계선수권 대회 첫 경기에서 한일전 승리라는 값진 성과를 냈다.

경기도청은 15일 경기 의정부 빙상장에서 열린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 대회 예선 1차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10-8로 승리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의 출전 쿼터가 걸려있는 이번 대회에서 대표팀은 산뜻한 출발을 하게 됐다. 총 13개국이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예선을 치르고 1,2위는 준결승 직행, 3~6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나머지 4강 자리를 채운다. 올림픽 쿼터는 작년 세계선수권 대회 성적과 합쳐 상위 8개 나라에 주어진다.

대표팀은 10엔드까지 8-8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9엔드까지 8-7로 근소하게 앞선 대표팀은 불리한 선공으로 10엔드를 맞이했지만 김은지가 절묘한 샷으로 상대 스톤을 밀어내면서 1실점으로 잘 버텼다.

연장 엔드에서 후공을 잡은 경기도청은 김은지의 테이크 아웃 샷으로 2점을 뽑아 승부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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