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특검도 '거부권'…최상목 벌써 8번째[노컷브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14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른바 '명태균 특검법'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기로 했습니다.

법무부는 이날 브리핑을 열고 "수사 대상 및 범위가 불명확하고 방대하며, 과잉수사 가능성이 큰 문제점이 있다"며 재의요구권 행사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번 사례까지 최 권한대행이 지난해 12월 대행직을 맡은 이후 벌써 8번째 거부권 행사여서, 야권의 비판은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명태균 특검법을 두고 격화되고 있는 정치계 파장,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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