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가 시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주도적으로 이끄는 이른바 '책의 도시'로 거듭난다.
14일 시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책의 도시 김포' 선포식을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김포시를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독서의 달인 9월에는 전국 규모의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김포에서 열린다.
시는 독서대전에서 '새로 알다', '새로 잇다', '새로 심다', '새로 펴다'라는 4가지 주요 가치를 앞세워 각종 독서문화 행사와 책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책이 있는 저녁'과 '새로고침 명사 특강' 등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김포시 독서대전 홍보대사는 책 4권을 집필한 가수 양희은 씨가 맡았다.
양희은 씨는 "책을 통해 김포시의 문화적 깊이와 독서의 즐거움을 많은 분께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김포와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가 독서 선진국 대한민국의 가장 앞줄에서 관련 사업들을 선도하겠다"며 "독서대전이 김포가 독서문화의 중심지로 우뚝 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