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복도에 둔 전동휠체어에 불…주민 11명 경상

부산 강서구 아파트 주민 50여명 대피…11명 연기흡입
2층 복도에 있던 전동휠체어서 발화 추정

13일 부산 강서구 아파트 화재 현장.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고 1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3일 오후 7시쯤 부산 강서구의 한 아파트 2층 복도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아파트 주민 50여 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고, 이 과정에서 1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내부 외벽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3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아파트 2층 복도에 놓인 전동 휠체어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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