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울진군은 13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공공산림가꾸기 사업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울진군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6일까지 9개월간 근로자 85명(안전관리자 2, 기술인부 22, 일반인부 60, 업무보조원 1)으로 공공산림가꾸기 사업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함께 산림을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고 산림 부산물을 수집하는 주민들에게 산림바이오매스(톱밥, 땔감)를 공급해 산림자원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산림재해 우려목과 고사목 위주로 경관개선 및 환경정비 사업도 추진해 주민불편도 해소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산림자원의 활용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땔감 제공, 톱밥 생산, 산불 피해지 정리 등 1석5조의 효과를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