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전담반을 운영한다.
12일 도에 따르면, 전담반은 바다환경지킴이, 어촌계 주민 등으로 구성된다. 해양쓰레기 수거 사각지대와 오염이 심각한 해역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해안가 절벽 등 수거가 어려워 해양쓰레기가 방치된 사각지대인 통영·거제 관광지 등 4곳에 인력을 배치해 월 1회 이상 수거 작업을 펼친다.
창원 등 7개 연안 시군의 오염 심각 해역에도 전담반을 별도로 편성해 상시 수거 활동을 한다.
이와 함께 연안 시군의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는 해양쓰레기 책임 정화 구역을 지정해 정기적으로 수거하는 활동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