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수, 공유·서현진·수지와 한솥밥…'숲'과 전속 계약

배우 신은수. 박종민 기자배우 신은수. 박종민 기자

배우 신은수가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매니지먼트 숲은 12일 "신은수와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그동안 탄탄한 연기력과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겨온 신은수는 앞으로도 보여줄 역량이 많은 배우"라며 "더욱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은수는 영화 '가려진 시간(2016)'으로 데뷔하며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는 폭넓은 연기 활동을 해왔다. 이후 영화 '인랑(2018)',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2020)', '모범가족(2022)',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2022)'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자신만의 색깔로 탁월한 연기를 펼쳤다.

최근에도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2023)'에서 밀도 있는 연기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조명가게(2024)'에선 딸 주현주를 맡아 엄마 정유희(이정은)와의 섬세한 감정 표현을 선보였다.

신은수는 향후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하기도 했다. 극 중 여고생 박세리 역으로 분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신은수가 전속계약을 맺은 매니지먼트 숲은 배우 공유, 공효진, 김재욱, 서현진, 이천희, 전도연, 정유미, 남지현, 수지, 남주혁, 전혜진, 이청아, 정가람, 김민주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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