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가 국내외 경제 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우량기업 유치 등의 성과로 일자리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통계청 분석 결과 2024년 상반기 전국 고용률은 63.3%에서 하반기 62.6%로 떨어졌지만 원주시는 2024년 상반기 대비 하반기 고용률이 0.3% 상승했다.
민선8기 원주시는 산업단지 조성, 기업지원 확대, 산업다각화 노력 등을 통해 고용창출에 집중했다. 특히 제조업 분야에서 우량기업 유치 노력, 지속적인 기업 신규 투자 및 생산량 증가로 신규 채용이 활발하게 이뤄져 고용기회가 확대됐다.
35세 이상 정규직 일자리 취직 지원사업, 원주형 상생 일자리 안심공제 등 적극적인 고용장려 정책도 고용률 상승세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앞으로도 청년의 정착을 위해 청년이 선호하는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 지원정책 확대, 우수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