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온라인'' 만화세대에 인기폭발

1차 프리미엄테스터 모집 30만 명 이상 신청…레벨 20단계까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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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ㆍ네ㆍ르ㆍ기ㆍ파~!"


손오공의 에네르기파는 국내 게임계를 날려버릴 만큼 강력했다. 토리야마 아키라의 만화 ''드래곤볼''이 게임으로도 대박을 칠 조짐이다.

게임포탈 넷마블을 서비스하는 CJ인터넷(대표이사 정영종)은 ''드래곤볼 온라인''의 1차 프리미엄 테스터 모집이 시작된 8일부터 지금까지 총 30만 명 이상이 신청, 2009 온라인게임 중 최대 모집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같은 인기의 최대 요인은 뭐니뭐니해도 만화 원작. 만화 ''드래곤볼''의 뼈대를 가져온 게임이라는 점에서 높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984년 일본에서 연재를 시작한 ''드래곤볼''은 20세기 최고의 문화 상품 중 하나로 일본에서 약 2억부, 세계에서 3억부 이상 팔렸다. 국내에서도 1990년대 초·중반 ''드래곤볼을 모르면 간첩''이라는 얘기까지 나올 정도로 최절정의 인기를 누리면서 2000만부 이상 판매됐다.

이같은 배경을 놓고볼때 최대 모집률을 질주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라 할 수 있다. 모든 것을 제쳐두고 해봐야 할 게임은 분명한 셈이다.

게임 신청자가 10대 11%, 20대 48%, 30대 이상 40%로 전 연령층에서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는 것도 만화 원작의 힘을 반증한다.

이는 온라인 게임 유저가 대부분 10대와 20대 초반이라고 알려져 있는 상식을 깨는 결과로, ''드래곤볼 온라인''이 8090세대의 아련한 추억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CJ인터넷 김동희 이사는 "학창시절 ''드래곤볼''을 보고 즐겼던 세대가 30,40대가 된 지금, 게임으로 재탄생한 ''드래곤볼 온라인''을 통해 예전 시절을 추억하고 싶은 것을 반증하는 것이 아니겠느냐"고 풀이하며 "''드래곤볼''이 전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로 성장한 것과 마찬가지로 ''드래곤볼 온라인''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게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양한 세대에 걸쳐 많은 기대와 성원 속에 진행될 1차 프리미엄 테스터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레벨 20단계까지 공개된다.

CJ인터넷은 이번 프리미엄 테스터를 통해 ''드래곤볼''을 그대로 재현해 내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게임성까지 확보한 ''드래곤볼 온라인''의 전체적인 모습을 유저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시간의 균열 퀘스트를 통해 원작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원작 주요 캐릭터들과 플레이하는 경험은 어떤 게임에서도 경험하지 못했던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드래곤볼 온라인''의 1차 프리미엄 테스터 모집은 15일까지 계속되며 당첨 여부는 16일 오후부터 공식 홈페이지(dbo.netmarble.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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