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대상지로 안동시와 예천군이 신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안동시 풍산읍 경북바이오산업단지와 예천군 호명읍 도청신도시 2단계 부지에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사업 자원시설이 한 공간에 들어설 수 있는 다층형 집합 건축물로 비수도권의 영세한 창업·중소벤처 기업 등에 저렴한 임대공간을 제공한다.
안동과 예천 등 북부권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에는 5년간 271억 원이 투입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북부권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은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가 다시 도약하는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