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교육부, 안동시와 함께 '제8회 세계인문학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세계인문학포럼은 국내외 인문학 성과를 공유하고 인문학 가치를 확산하는 국제적 학술 행사로 올해 하반기 안동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국내외 연사와 참가자 편의를 위해 교통, 숙박, 관광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일반 시민도 포럼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역대 세계인문학포럼 가운데 가장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