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올해 찾아가는 환경교육 확대…도민 만족도 92%

환경교육사 3급 주말과정 동부권 확대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올해 '찾아가는 도민 환경교육'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환경 교육을 원하는 시군·기관·단체 등을 찾아 주요 환경정책과 제도, 성과 등을 안내한다. 지난해 처음 추진한 결과 도민 만족도가 92%에 달했다.

올해는 다양한 교육 방식으로 운영한다. 교육 방식을 개선하고, 실제 필요한 내용을 교육에 담았다. 경남도 환경산림국에서만 시행했던 교육에 경남도환경재단 전문 강사를 활용한다.

교육 주제는 환경정책, 기후대기, 수질관리 등 3개 분야로 구성했다. 환경분야 자격취득 제도, 생태관광, 탄소중립포인트제도, 무료 석면건강 영향조사, 지하수 방치공 찾기, 녹조의 이해 등 도민 생활 속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환경 시책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경남환경재단은 올해 1차 환경교육사 3급 양성과정을 동부권으로 확대한다. 경남환경교육원에서 주중 합숙 과정으로 운영하던 것을 김해에서도 주말 과정으로 운영한다.

환경교육사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진행·분석·평가하거나 교육을 수행하는 전문인력으로, 환경부 장관이 부여하는 국가 자격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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