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이동옥 행정부지사 취임…"'대한민국의 중심' 충북 완성"

충북도 제공

충청북도 42대 이동옥 행정부지사가 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 신임 부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사를 통해 "혁신적인 정책으로 대한민국 개혁을 선도하고 있는 고향 충북을 위해 일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많은 개혁의 몸부림에도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의 완성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이 많다"며 "중부내륙특별법 개정과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등 주요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충북 제천 출신으로 제천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이 부지사는 1994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충북도 도지사비서관 등을 거쳐 행정안전부 대변인, 대통령실 민정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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