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고(故) 김하늘 양을 흉기로 살해하고 자해를 시도해 병원에 입원 중인 교사에 대해 7일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사건 발생 25일 만이다.
교사의 건강 상태가 호전된 데 따른 것으로 이에 따라 그동안 미뤄왔던 대면조사도 시작했다. 경찰은 교사를 병원에서 데리고 나와 경찰서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담수사팀에 따르면 살해 교사는 현재 산소 호흡기를 제거하는 등 건강 상태가 상당히 호전돼 의사소통에 무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후 자해를 시도했던 교사는 정맥 봉합수술을 받고 병원 치료를 받아왔다.
경찰은 교사가 사전에 범행 도구를 준비하는 등 범행을 계획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동기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대면조사 이후 신상정보 공개를 위한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 개최 여부도 결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