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와 부산항만공사가 공공데이터 제공 및 운영 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 데이터 기반 행정 우수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두 기관은 공공데이터 개방과 품질관리, 민간 활용 촉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도시공사와 부산항만공사(BPA)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전반을 점검하고 정책에 환류하기 위해 실시됐다.
기관별 공공데이터 정책 이행 수준을△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1개 세부 지표로 평가해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심사했다.
부산도시공사는 데이터 해커톤 지원과 기관 간 협약을 통한 민간 활용 촉진, 전문 인력 확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사용자 데이터 수요를 분석하고 품질관리 노력을 기울인 점을 인정받아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또한, 임직원 대상 데이터 전문 역량 강화, 데이터 분석 과제 발굴 등의 노력을 통해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았다.
특히 BPA는 지난해 항만물류 플랫폼 '체인포털'을 확장 개편하고, 국내 최초로 전자인수도증을 구축해 부산항 전체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10곳)에 적용하는 등 데이터 기반 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송상근 BPA 사장은 "부산항은 세계 2위 환적항으로, 항만물류 데이터 연결성을 확대해 기업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