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조병옥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 음성군은 모두 1500여억원 규모의 국도비 확보 목표를 설정했다.
주요 사업과 예산 규모는 금왕읍 도시재생 사업 250억원, 무극중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 220억원, 삼성면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 80억원, 실내 테니스장 건립사업 68억 5천만원, 응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44억 2천만원, 로컬브랜드 활성화 사업 15억원 등이다.
특히 음성군은 부처 예산안이 기획재정부로 넘어가는 오는 5월 말까지 신성장 동력 연계사업과 정주환경 개선사업 등 양질의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조 군수는 "국비와 도비 확보는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중앙부처와 충북도의 정책 방향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일선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