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인력난 해소"…울진군,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울진군청 전경.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은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울진군 농촌인력중개(지원)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농촌인력중개(지원)센터는 지역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운영한다.
 
울진군은 원거리 이동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할당제를 도입해 북부권역, 남부권역 2개 권역으로 나눠 인력을 지원한다. 
 
지난해는 9억 1천만원을 투입해 1748농가에 8981명의 인력을 지원했고, 올해는 10억 2500만원을 들여 68명의 인력을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지원한다. 
 
특히 일당을 지난해 8만원에서 올해 9만원(지원 3만5천, 자부담 5만5천)으로 상향해 근로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농촌 고령화와 계절적 요인으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안정적인 인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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