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이상의 합참의장 내정자

육사 30기, 전형적 ''야전작전통''

이상의
정부가 14일 군 대장급 인사를 전격 단행하면서 신임 합참의장과 육군참모총장 등이 어떤 인물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상희 합참의장 내정자는 전임 의장과 마찬가지로 전형적인 ''야전작전통''으로 꼽힌다.

경남 사천 출신으로 업무 처리가 꼼꼼하고 공과 사의 구분이 뚜렷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육사 30기로 7사단 작전참모를 거쳐 3군사령부 작전과장과 1군사령부 참모장을 역임하는 등 작전계통 업무를 훤히 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바탕으로 8군단장 시절에는 각종 훈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건군 60주년 기념사업단장을 맡기도 해 야전에만 능항 장수가 아니라 군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시각도 겸비했다는 평가다.

육사 축구대표 출신으로 평소 취미는 독서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인 황문향(53)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주요경력▲경남 사천(58) ▲육사 30기 ▲7사단 작전참모(''85) ▲육본 작전참모부 일반계획장교(''89) ▲수방사 30경비단 경비단장(''93) ▲제3군사령부 작전과장(''95) ▲육사 참모장(''00) ▲보병 제39사단장(''02) ▲제1군사령부 참모장(''04) ▲제8군단장(05) ▲건군 제60주년 기념사업단장(''07) ▲제3야전군사령관(''08.3.21- )

▲ 수상경력 : 보국훈장 삼일장, 천수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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