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사랑상품권인 '익산 다이로움' 개편을 마치고 오는 7일부터 신규 앱을 통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익산시는 신규 앱은 스마트폰 위젯 기능이 도입돼 충전과 결제가 빨라지고 모바일 쿠폰형 상품권 신규 발행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또 신규 앱 도입과 함께 다이로움 택시와 연계해 다이로움 결제 시 10%의 추가할인이 적용되는 정책지원도 적용 확대된다고 전했다.
익산시는 다이로움 신규 앱 운영을 기념해 이달 한 달간 앱을 설치한 뒤 1만 원 이상 결제한 이용자 2천명을 추첨해 5천원의 정책수당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익산시는 이밖에 신규 선불카드로 5월까지 10만 원 이상 결제한 이용자에게는 1만 원의 정책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다이로움이 더욱 편리한 지역화폐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며 시민들이 불편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