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명품공원화 연구 착수…"시청사와 시너지 기대"

대구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가 두류공원의 명품공원화를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6일 달서구는 지난 5일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두류공원 뉴욕 센트럴파크화 조성 구상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총 2천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용역은 4개월 동안 진행된다.

대구시 신청사가 들어서는 두류정수장 부지와 함께 두류공원을 발전시키고 뉴욕 센트럴파크를 벤치마킹 하는 구상에 대해 살펴본다.

달서구는 "신청사 조성과 함께 두류공원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하여 미래 도시 발전의 중심축으로 삼기 위한 계획"이라며 "신청사와 시너지를 창출할 두류공원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연구"라고 설명했다.

향후 용역이 완료되면 달서구는 해당 내용을 대구시에 제안할 방침이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달서구 두류권이 대구의 중심지로 자리 잡아가는 만큼, 두류공원도 대구의 100년을 이끌어 갈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 이 아이디어가 대구시에 잘 전달되어 두류동 일대가 새로운 랜드마크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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