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은 6일 '여풍당당 프로젝트'에 참여할 50개 학교를 모집한다.
여풍당당 프로젝트는 여학생들이 자유롭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학생들 체력 향상 뿐만 아니라 건강한 학교 생활을 돕고 자신감 형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여풍당당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각 학교에 200만 원을 지원한다.
학교는 여학생들이 선호하는 스포츠 종목을 선정한다.
이를 통해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하고 여학생 친화 종목 체육수업을 다양화한다.
지난해 학교들은 티볼과 풋살, 배구, 수족구, 피구, 창작댄스와 같은 종목을 운영했다. 또 2024 울산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도 참여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여학생들이 체육활동으로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성 평등한 체육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