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2월 소비자물가 2%대 상승

광주와 전남지역 생활물가지수도 2%대 상승

2025년 2월 광주와 전남지역 소비자물가 동향 그래픽. 호남지방통계청 제공

광주·전남지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1년전 같은달보다 2%대 상승을 기록했다.

6일 호남지방통계청이 공개한 '2025년 2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동향' 자료를 보면 광주의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16.45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2.1%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생활물가지수와 신선식품지수가 각각 2.5%와 1.3% 상승했다.

지출목적별로는 상품·서비스(4.5%), 음식·숙박(3.1%), 교육(2.7%), 교통(2.5%) 부문 등은 상승, 오락·문화(-0.3%) 부문은 감소했다.

전남의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17.10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2.2%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생활물기자수가 2.7% 상승했고, 신선식품지수는 0.8% 하락했다.

지출목적별로는 기타 상품·서비스(5.1%), 교통(3.9%), 음식·숙박(2.8%), 가정용품·가사 서비스(2.2%) 부문 등은 상승, 주류·담배(-0.1%) 부문은 하락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2020년을 100으로 해 458개 품목의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적인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