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244억 원이 투입될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이 진주·양산시 두 곳에서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진주 집현 공영차고지는 주민설명회, 토지 보상 등을 마치고 올해 착공에 들어간다. 양산 웅상차고지는 구조 진단 후 증설할 관리동을 준공한다.
진주 집현 차고지는 남해내륙철도, 초전 신도심 개발, 복합터미널 건립 등 대중교통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자 2만 5483㎡ 부지 면적에 주차면 수 100면, 승용차 74면을 계획하고 있다.
양산 웅상 차고지는 올해 기존 차고지 관리동을 증축한다. 기존 460㎡에서 690㎡로 늘린다. 이곳에는 운수종사자 휴게실과 교육시설이 들어선다.
지난해에는 창원 가포공영차고지와 의령 부림공영차고지가 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