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학교는 올해 1학기부터 7개 소단위 전공 과정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소단위 전공 과정은 최소 9학점에서 12학점 이내 교과목과 15시간 이상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인증형 교육과정이다.
개설된 과정은 심리상담 심화 과정과 학교폭력 예방 전문가 과정, 다문화 교육 전문가 과정, 민주적 공동체 의식 함양 과정 등이다.
전공·교양·교직 교과목과 비교과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설계돼 예비교사들이 실무 중심 전문성을 강화하고, 미래교육 환경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게 될 것이라고 대학 측은 이 과정의 역할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