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4월 2일부터 수입 농산물에 관세 부과하겠다"

4월 2일,비관세장벽 감안한 '상호관세' 부과
한달 유예된 캐나다·멕시코 관세 이날 확정

연합뉴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외국산 농산물에 대한 관세를 "오는 4월 2일부터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미국의 위대한 농부들은 이제 미국 안에서 팔릴 많은 농산물들을 생산하는 준비에 착수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미국이 중국에 대한 10% 추가 관세에 이어 최근 또다시 10%를 추가하면서 중국 역시 보복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조치이다. 
 
미국산 농산물의 최대 수입국인 중국은 미국의 '관세 폭탄'에 대한 맞대응책으로 미국산 농산물과 식품에 대한 보복 관세를 검토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 상태다. 
 
한편 4월 2일은 트럼프 대통령이 상대국의 관세율과 비관세 장벽 등을 감안해 부과하기로 예고한 '상호관세'를 시행하는 날이기도 하다. 
 
한편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달간 유예했던 캐나다·멕시코에 대한 25% 관세 부과와 관련해 이날 오후 최종 결정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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