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지난해 지역발전지수(RDI) '지역경제력' 부문에서 전국 군단위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역발전지수는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역의 발전 수준과 잠재력을 종합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지표다.
'생활서비스'와 '지역경제력', '삶의 여유공간', '주민활력' 등 4개 부문, 21개 세부항목을 기반으로 지역 경쟁력과 주민 삶의 질을 평가해 2년 마다 발표된다.
이 가운데 음성군이 전국 군단위 1위를 차지한 '지역경제력' 부문은 총사업체수, 사업체증감률, 15세 이상 인구 대비 총일자리수 비율, 소득수준, 재정자립도, 지역내총생산을 평가해 결정된다.